일본은 아웃도어 역사가 깊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제조 산업 때문에
아웃도어 문화를 대대손손 즐기는 이들이 많다.
그런 인프라 덕분에 산업과 문화의 규모도 확장되어
지금의 아웃도어를 지탱하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는 것에
부인하는 이는 적을 것으로 생각한다.
웰터 익스페리먼트가 주목하는 점도 아웃도어의 매개체를 통한
일본의 아웃도어 유저들과의 접점을 만들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하는 필드 스타일에 참여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우리의 브랜드를 잘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처음으로 찾은 나고야는 도쿄의 공기와는 사뭇 달랐다.
무언가 차분히 가라앉은 듯한 공기와 정제된 공간 안에서의 규칙.
도쿄는 에너지로 충만했다면,
나고야는 호기심으로 가득한 도시였다.
필드 스타일 전시 부스의 시간은 이틀이었지만,
브랜드와 우리의 옷에 대해서 많은 방문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그런 질문들에 답하고 공유하면서,
웰터 익스페리먼트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생각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서로 다른 언어를 가졌지만,
아웃도어 문화를 향한 열정과 관심은 모두 같았다.
웰터 익스페리먼트 크루와 나고야 도시를 거닐며,
이곳의 사람들을 관찰했다.
평일 밤, 한 스토어의 한편에서
아웃도어 문화에 대한 세션을 듣는 이들을 보며,
그들의 열정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도시에서도 아웃도어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은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멀게만 생각했던 아웃도어는
실제로 우리 가까이 와있는 것이 아닐까.
어디서나 빛이 나는 웰터 익스페리먼트의 리플렉티브 스티치!
네온사인과 함께 밤하늘을 물들인다.
나고야의 랜드마크인 미라이 타워를 마지막으로
나고야의 출장은 이렇게 마무리되지만,
나고야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지 못한 아쉬움은 여전하다.
다음에 온다면 웰터 익스페리먼트 크루와 하이킹 클럽을
이곳에서 경험해 보는 계획도 함께해야겠다.
겡끼다요 나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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