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큐레이션의 오프라인 소셜 클럽 온사이트 클럽과 웰터 익스페리먼트가 만났다. 

일상의 분주함과 공허함, 무료함을 달래기에는 환경을 바꾸는 것만큼 다이나믹한 효과도 없다.

‘내려놓기‘를 어려워하는 도시 탐험자를 위해 웰터 익스페리먼트와 온큐레이션이 아날로그 트레킹을 기획했다.

자연이 주는 시간에 따라 도시 문명의 이기를 뒤로한 채 경험하는 트레킹은

쉼의 미학을 경험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디지털이 주는 편리함을 배제한 채 경험하는 오리엔티어링은

종이 지도와 나침반 만을 이용해 목적지로 향했다.

새로운 경험이었을 참가자들의 눈빛과 진중한 태도는

함께 한 우리에게도 큰 귀감이 되었다.

곳곳에 숨겨진 보물까지 있었으니, 얼마나 설레는 트레킹인가.

코스 곳곳에 표식 띠를 걸어두어 길을 잃지 않도록 했으나,

주된 목적은 단순히 ‘길잡이‘로서 역할로 그친다.

오늘은 말 그대로 지도와 나침반 만을 활용하여 목적지로 향하는

오리엔티어링 이기 때문이다.

숲을 헤치고 나와 목적지인 섬강에 닿을 때

우리는 서로 응원하며 박수를 보냈다.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당도한 이들도 있을 테고,

작은 모험가가 되어서 안내자를 자처하는 이도 있었을 것이다.

중요한 건 우리가 모두 안전하게 오늘의 목적지로 왔다는 것이다.

오늘의 승리자인 우리에게 격려의 박수로서 큰 의미가 있는 하루였다.

오늘의 숙영지에 피칭한 후 온사이트 클럽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부시크래프트 이다. 

부시크래프트는 수풀을 뜻하는 ‘부시‘와

기술을 뜻하는 ‘크래프트’의 합성어로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도구 및 쉝터 구축 등을 직접 제작하는 행위를 말한다.

고사목을 찾아 포트 걸이를 만들고,

생존에 필요한 불을 피우는 등 전기가 없던 시절,

자연과 함께 생활했던 때로 잠시 돌아가는 경험을 했다.

낯선 사람과의 아웃도어 체험을 통해 가까워졌던 시간,

우리는 무엇이 더 소중한 것인지를 잠시 깨달았던 시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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